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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해외/일본

[일본][도쿄]-[가쿠라자카(神楽坂),한 폭의 동화 같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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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간] : 2009. 08. 15(토) - 2009. 08. 16(일)

[여행 지역] : 일본 동경지역(도깨비여행)

[카메라 및 필름] : 펜탁스 Mz-L  FA50.4  FAJ18-35  포트라160vc  슬라이드센시아100

 

[해당 여행] : 도쿄 가쿠라자카(神楽坂)(09.08.16)

[날씨] : 맑고 한때 구름, 오전9-오전11



가쿠라자카(神楽坂), 한 폭의 동화 같은 마을







가쿠라자카,

인터넷 블로그나 여행 잡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한적한 카페거리를 거니는 느낌"


와세다 대학 근방에 있는 가쿠라자카는 뭐랄까,

내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에 거닐었기 때문일까.

어린 시절, 텅 빈 운동장에서 공차기를 할 때의 공허한 기분.


일요일 오전 일찍 갔던 탓에 많은 카페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었다.

도쿄의 여름이 무시무시하게 덥기 때문에 카페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근방 놀이터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났다.

이 곳 주민들은 도쿄에서 부유층에 속하기 때문에, 우리 같은 관광객들을 낯설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자신들도 그러고 많이 돌아다닐테니 말이다.

어머니는 은근히 아이에게 사진 포즈를 취하라는 듯한 제스쳐였었다ㅎㅎㅎ









햇살을 받으며 시소 놀이를 하는 아이들.

진짜 열정적으로 시소 타더라ㅋㅋㅋ



























이놈의 비둘기는 어딜가나 있네








와인가게도 많고, 스테이크 가게도 참 많다. 















언덕을 따라 조금만 가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집을 꾸며놓은 곳들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인의 색이 아닌가 싶다.









근처에 도쿄 이과대학이라고 있는 것 같았다.

어떻게 걸어가다보니 그 곳 까지 왔었거 다시 길을 되돌아 갔다.







만약, 다음에 내가 도쿄를 오게 된다면  가쿠라자카와 도덴아라카와센 두 곳만 꼭 다시 가보고 싶다.

한적하게 카페에서 시간도 보내고, 밤이 되면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겨보고 싶다.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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