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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해외/일본

[일본][도쿄]-[가마쿠라,막부시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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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간] : 2009. 08. 15(토) - 2009. 08. 16(일)

[여행 지역] : 일본 동경지역(도깨비여행)

[카메라 및 필름] : 펜탁스 Mz-L  FA50.4  FAJ18-35  포트라160vc  슬라이드센시아100

 

[해당 여행] : 가마쿠라(09.08.15)

[날씨] : 맑음, 오전11-오후2



가마쿠라(謙倉), 막부시대의 시작



시가지는 3면이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인 나메리가와강[滑川] 양안에 있다. 남쪽으로 사가미만[相模灣]에 면하며, 기후가 온화하고 풍광이 아름답다. 도심부인 가마쿠라지구는 중세의 군사도시·정치도시로 유명하며, 8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로 12세기 말부터 150년간 일본 정치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에도시대[江戶時代]에 들어와서는 농업과 어업 중심의 한촌(寒村)으로 전락하였으나, 중기 이후 사적과 사철 순회 등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에도 근교의 관광지로 활기를 되찾았다. 1889년 철도가 개통되면서 도쿄[東京]에 가깝고 기후가 온난하다는 이점 때문에 별장지, 교외 주택지로서 차츰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1912년 가마쿠라 관광철도가 개통되고, 해안을 따라 각종 요양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이 급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택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자, 나라[奈良]·교토[京都]와 함께 고도(古都) 보존운동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1966년 '고도에 있어서의 역사적 풍토 보존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었다.


문화시설로 일본 최초의 근대적 미술관인 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시립국보관(市立國寶館) 등이 있다. 프랑스의 니스, 중국의 둔황[敦煌]과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있다.




요코하마 아래쪽에 위치하였습니다.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30분 내외가 걸리는 곳이니 대충 감이 오실 듯 합니다.








에노시마역에서 가마쿠라까지 정신없이 잤습니다.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었던 역과 고등학교를 스치듯 봤습니다. 하지만 너무 졸렸습니다ㅜㅜ








가마쿠라에 있는 신사에 가려면 사진에 보이는 방향과 반대로 가야 합니다. 배도 고프고 밥도 먹으려 했는데 도무지 식당이 없습니다.









아기자기한 마을만 나오고 옷가게만 나와서 답답합니다. 날도 더운데..















결국 스미마셍을 외치다 영어를 하시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대! 박! 일본에서 영어 하는 사람 만나기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나마 경찰들이 간단한 회화가 살짝 되는데 일반인들은 도무지 영어가 안됩니다. 특히 영어를 못하는건 둘째치고 영어 발음을 자기네 발음 외에는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어 듣기 안하나...ㅡㅡ


암튼 돈가스집으로 데려다 줬는데 겁나 비쌉니다 ㅡㅡ....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는데, 식사 후 신사쪽으로 가면서 저희가 먹은 값의 반도 안되는 게다가 맛있어 보이는 집들이 널렸습니다. 하...









사람 하나 없던 아까 거리와 딴판입니다. 여기엔 노랑머리의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기모노 맞나요? 일본인들은 자연스럽게 옷을 입고 다닙니다. 진짜 이뻐요ㅜㅜ 여자도이쁘고ㅋㅋㅋㅋㅋ
















































가마쿠라가 막부시대의 시작이 된 곳이라는데 저희가 갔을 때가 선거철이었습니다. 지하철 곳곳에 이렇게... 정치하니까 뭔가 겹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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