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도덴아라카와센,都電荒川線]

[여행 기간] : 2009. 08. 15(토) - 2009. 08. 16(일)

[여행 지역] : 일본 동경지역(도깨비여행)

[카메라 및 필름] : 펜탁스 Mz-L  FA50.4  FAJ18-35  포트라160vc  슬라이드센시아100

 

[해당 여행] : 도쿄 도덴아라카와센열차(都電荒川線)(09.08.16)

[날씨] : 맑고 한때 구름, 오전11-오후12

도쿄 유일의 노면 전차, 도덴아라카와센(都電荒川線)

도쿄의 서쪽에서 북쪽 외곽을 따라 동쪽을 이어주는 선으로, 알기 쉽게 서울 전철 2호선의 당산~성수 의 느낌이랄까?

다음 역에 도착하면 저 종이 댕댕댕 울려서 목적지를 알려준다ㅋㅋㅋ

오전인데 지쳐버린 친구.

여긴 내가 너무나 오고 싶었기 때문에, 이 친구는 그냥 쉬겠다고 했다.

도덴아라카와센 1일 free 티켓을 끊어서 내리고 싶은 곳에 그냥 내려서 주변을 걸어다녀봤다.

평소에, 외국의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와 분위기가 너무 궁굼했기에 신주쿠나 번화가는 가고 싶지 않았었다.

그런 면에서 이 곳 도덴아라카와센의 이름 모를 역에 내려 둘러본 마을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정말 사랑한다..

방사능만 아니면 도쿄 무한정 가보고 싶었는데...

한가로운 일요일 오전, 빨래를 걸고 있는.

열차가 은근히 자주 다니기 때문에 굳이 더운데 잡으려 뛰지 않아도 된다.

다시 올라타서~ 랄라

전차를 운행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이렇게 볼 수 있다.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도덴아라카와센을 따라 걸어가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