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툴젠
툴젠은 유전자가위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툴젠은 전세계 유전자가위 연구 회사중 유일하게 1~3세대까지를 자체 개발합니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개발시기에 따라 3세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재)
* 1세대 : 조립식 DNA 인식 구조
2세대 : DNA 인식단백질
3세대 : Cas9단백질 + 가이드RNA
크리스퍼는 1,2세대와 달리 대량생산가능, 시간단축, 저렴한가격, 수만개 유전자 제어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전문 분야이다보니 세대별 기술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전혀 모릅니다...
여기서 3세대 유전자가위기술을 크리스퍼라고 합니다.
크리스퍼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2곳이 더 있습니다.
UC Berkeley, Broad Institute.
사실 이런 크리스퍼기술을 가지고 특허권 논란이 있는데
가장 먼저 특허 등록을 한 회사는 UC Bekeley 입니다.
몇 달 뒤에 Broad Institute도 특허 등록을 하게 되는데, 분쟁권 다툼에서 오히려 Broad Institute가 승리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툴젠은 Broad Institute보다 특허등록이 조금 더 빠르고, 그 결과 역시 더 좋다는 점 입니다.
때문에 유럽의 지적재산권 업체 등에서는 툴젠이 특허 일부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죠.
이런 내용등은 툴젠의 IR 자료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툴젠은 이런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교정, 치료제 개발, 동/식물 육종 등의 분야에 연구 및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치료제는 A형 혈우병 치료제이며
최근에 사르코마리투스 질환 치료제를 보건복지부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 발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형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유전자질환)
특히, 사르코마리투스의 경우 질환발병이 10만명당 36명 정도로
전세계에 11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으며, 규모 및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규모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식물 등의 품종개량 등의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근육강화돼지 등)
현재 툴젠의 가장 큰 이슈는 코스닥상장 입니다.
툴젠은 매년 코스닥상장을 시도했지만 KRX상장심의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죠.
코넥스시장에 상장되어 2천억원 가량의 시총을 형성하고 있고, 일 거래대금도 상당한 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국내회사로
아직은 상상속 기술로 보이지만,
연구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인 2019년 부터는 코스닥 대장주로 우뚝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땐 코스닥 상장 됬겟죠?)
기업관련 자료 첨부합니다.
* 첨부자료는 공시자료 및 기업설명회 자료 등으로 저작권은 각 작성기관에 있습니다.
[BioS] 유럽 IP전문매체 _툴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 확보 가능성_- 이투데이.pdf
Chardan+ToolGen+initiation+note+20170327+(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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