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인의 사견으로
IT기술 관련 설명에서는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터무니 없다고 느낄 수 있는 점 양해해주세요.
틀린 점은 지적해주시면 바로잡겠습니다.
#. 삼아제약
출처 : 네이버증권 (http://stock.naver.com)
삼아제약은 호흡기계, 항생제, 진통제 일반 의약품 및 건강식품 제조하는 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입니다.
동 회사의 가장 큰 매력을 찾으면, 너무나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년말 기준으로 동 회사의 부채비율이 9%에 불과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중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삼아제약의 영업이익률은 제약회사 특성상 판관비 등을 제외하면 업계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http://stock.naver.com)
또 한가지 주목할점은 유보율입니다.
납입자본금 대비 이익을 쌓고 있는 비율로, 16년말 유보율은 2,2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00억원이 넘는 이익금을 열심히 축적하고 있네요.
이 점은 사실 개미 투자자로써 매우 비극적인 점입니다.
제약/바이오 회사는 업계 특성상 부채율이 높습니다.
특별한 수익구조가 없더라도, 신약 개발 하나만 성공해 계약이전 등을 터트리면 수천억 단위의 계약이 성사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어떤 업종보다 가치투자가 이루어지는 업종이구요.
대부분의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영업손실에 시달리고, 투자처를 찾아 헤매이곤 합니다.
그런데 삼아제약의 미친 사내 유보율은 수 년째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슨말이냐?
회사가 신사업 진출이나 적극적인 R&D 투자 등 벌어 들인 돈을 쓰지 않고 재여만 둔다는 것입니다.
삼아제약은 가문 2세대 경영체제로 접어들었는데, 현실안주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아제약의 주력 제품은 '씨투스정'입니다.
천식/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 같은 라인업의 제품군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국내 임상2상까지 완료한 SA09012 신약이 있습니다.
기관지천식치료제로 SA09012는 세계적으로 4번째 신약에 해당됩니다. (류코트리엔 수용성 길항제)
그러나 역시 문제는 `15년말 임상2상을 완료했는데, 17년5월 현재까지 3상 승인신청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3상 진행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경영진이 어떤 해명도 하고 있지 않는 점은
개인 주주들에게 실망만 안겨주고 있죠.
대주주가 발행주식의 70%를 보유하고 있고,
유통주도 적은 편해 속해 매우 낮은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아제약 경영진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라면,
현재 중견 제약사로 발돋음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올해 임상3상 승인이 나더라도 시판이 가능한 시점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입니다.
관련기사 및 자료 첨부합니다. 저작권은 각 기관에 있습니다.
160531_삼아제약, 천식·알레르기비염치료 `씨투스` 출시_메디파냐뉴스.pdf
160719_타이레놀 공급부족으로 세토펜현탁액 '반사이익'_약사공론.pdf
160720_[스몰캡 분석]삼아제약 PER 13.39배로 저평가_파이낸셜뉴스.pdf
160726_여름철 우리 아이 면역력 강화를 위한 똑똑한 영양제~ 삼아제약 노마_동아뉴스.pdf
160812_리퍼럴 100대 브랜드 (99) - 삼아제약_베타뉴스.pdf
Safety and Efficacy of SA09012 in.pdf
삼아제약, 씨투스정 임상 1상 종료.. 시판허가 후 내년 상반기 발매 계획_151123_파이낸셜뉴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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