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2.0
웹 2.0이란 이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을 뜻하는 개념입니다.
지금까지의 인터넷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환경, 즉 웹1.0 이었다면, 인터넷망의 광대역화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생산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발전된 형태의 환경이 바로 웹 2.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웹 2.0 환경에서 웹 이용자들이 만들어낸 콘텐트가 바로 UCC(User Created Contents) 입니다.
웹 2.0의 개념을 정리한다면 참여, 공유, 개방의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웹 2.0의 특징
1. 플랫폼으로서의 웹 기반이다.
웹 2.0 기반에서는 모든 사용자의 정보 페이지 하나하나가 고유한 어드레스를 부여 받게 됩니다.
작성된 블로그 하나하나가 고유의 어드레스를 가지고 있으며, 기사 하나하나가 고유의 주소를 부여 받게 되는데, 이를 RSS리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뉴스나 쇼핑정보를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개별 사이트로 이동하여 정보를 검색하거나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정보가 배달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때문에 기존의 웹사이트는 단지 정보를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한다.
기존의 검색 결과는 홈페이지의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홈페이지 제작자가 작성한 키워드의 배치를 분석하여 순서를 매기는 방식이었지만, 웹 2.0 환경에서는 더 많이 이용될 수록 더 좋은 정보로 평가됩니다.
즉, 집단의 지성이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대중의 지혜는 전문가보다 낫다라는 "대중의 지혜" 이론이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3. 롱테일의 경제학 개념을 지니고 있다.
롱테일이라는 것은, "제품군 상위 20%가 전체 80% 매출을 주도한다"는 20대 80의 법칙에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즉, 하위의 80%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죠.
4. 끊임없는 매쉬업이 일어난다.
매쉬업이라는 것은, 서로 성질이 다른 서비스나 프로그램 등이 하나로 섞여 전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웹 2.0의 특징 중 "공유"와 "개방"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죠.
웹 1.0과 웹 2.0의 차이점
※ 웹 1.0과 웹2.0의 차이를 논할 때, 웹 2.0은 버전업의 개념이 아닌 혁신의 개념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구 분 |
웹 1.0 |
웹 2.0 |
광고모델 |
대형 광고주 중심 (20:80 법칙) |
롱테일 광고 - AdSense 형식의 쉬운 접근성 - 클릭퍼코스트 과금방식 |
UCC 컨텐츠 |
일회성, 비구조성 - 일회적이고 한시적인 정보 |
핵심역량, 독보적인 경쟁성 확보 |
소프트웨어 |
웹을 활용한 SW - 기존 SW를 인터넷을 통해 활용 |
웹이 응용 플랫폼 - 소프트웨어의 서비스화 (API) |
사용자 접근 |
사용자 트래픽을 사이트에 Lock-in |
컨테츠 생성에 적극적 |
마케팅 |
광고 등 고비용의 일반 마케팅 |
바이러스 마케팅, 구전 마케팅 - 광고할 필요가 있는 서비스는 web2.0이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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